팥죽먹는날(동지) 작성일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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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일년 중에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서 옛 어른들은
'음(蔭)' 이 극에 달하는 날이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이 날을 시작으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양(陽)'의 기운이 새롭게
태어나는 날 즉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 했다합니다.
옛 어른들 사이에 있어 동지는 '작은 설날' 이었답니다.
태양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 생각해서 경사스럽게 생각
하였으며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 라는 말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옛날에는 동지날 팥죽을 써 먹으면 귀신을 물리치고 건강하게 한해를
보낸다는 유래가 있어, 그 때부터 동짓날은 팥죽을 써먹었다는 유래도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