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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펴냄 | 2010-12-24 | | | 네이버와 싸이월드에서 수많은 청춘의 마음을 울린 김난도 교수가 들려주는 영혼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의 글 42편을 모은 책. 저자는 학생들과 교정에서 매일같이 부대끼며, 또 인터넷으로 청춘들과 쉼 없이 소통하며 그들만의 아픔을 헤아려 수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때로는 영혼을 감싸안아주는 따뜻한 한 잔의 차처럼, 때로는 머리를 내리치는 따끔한 죽비처럼 한 편 한 편 청춘과 함께 호흡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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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야행 1~3권 세트 (전3권)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정태원 옮김 | 태동출판사 펴냄 | 2000-11-17 | | | 에도가와 람포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저자가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완성한 추리소설이다. 때로 소설의 색조는 그 소설을 이해하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는데 이 소설의 빛깔은 제목이 풍기는 것처럼 하얀색이다. 하얀 옷, 하얀 벽, 하얀 차, 하얀 바지, 하얀 카드, 하얀 치아, 하얀 슈트, 햐얀 전화, 하얀 손수건 심지어 하얀 몸에 이르기까지 이 소설은 온통 하얗다. 그러면서 하얀 것의 층위가 여러 겹이라는 점을 일깨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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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세트 (전2권)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펴냄 | 2005-10-20 | | | 한 시골 외과의사가 병원이라는 풍경을 통해 바라본 인생 이야기.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2권을 세트로 엮었다. 경북 안동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각양각색의 인생에서 건져올린 희망의 메시지를 진솔하게 전한다. 1권이 병원에서 일어난 일들을 주로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친구들과 선후배 등 저자가 의사라는 길을 택하면서 알게 된 소중한 인연들의 희로애락을 풀어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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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스토리콜렉터 00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 김진아 옮김 | 북로드 펴냄 | 2011-02-11 | | | 2010년 독일 아마존이 선정한 최고의 베스트셀러인「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오직 트릭에만 의존하는 기존 미스터리에 질린 독자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작품이다. 독자는 시종일관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구를 경계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며, 폐쇄적인 마을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은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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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의 운명 문재인 지음 | 가교 펴냄 | 2011-06-15 | | | ‘노무현재단’ 문재인 이사장이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 비사를 비롯한 30년 동행의 발자취를 기록한 책. 노무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문재인 이사장 시각으로 본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이다.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만남 편에서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첫만남부터 변호사 노무현과의 인연을 기록했으며, 2부 인생 편에서는 문재인 이사장의 유년시절부터 변호사가 되기까지, 3부 동행 편에서는 ‘대통령’ 노무현과의 동행을, 4부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를 다루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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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펴냄 | 2011-06-20 | | | 한국문단의 차세대 대표작가로 떠오른 김애란의 첫 장편소설.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의 청춘과 사랑에 대한 눈부신 이야기를 다룬다. 열일곱 철없는 나이에 덜컥 아이를 가진 부모가 있다. 아이 ‘아름’은 누구보다 빨리 늙어버리는 병인 조로증이 있다. 열일곱 소년의 마음과 여든의 몸을 지닌 아름은 자연스레 인생에 대해 배우고 느낀다. 삶의 찬란한 순간들을 포착해내고 인생에 대해, 시간에 대해 진중한 사색을 하면서 보편성을 획득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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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펴냄 | 2011-03-23 | | | 제 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제 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내 심장을 쏴라」를 통해 주목 받은 작가 정유정은 최근 한국문단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강렬한 주제의식을 스케일이 크고 역동적인 서사를 통해 표현해낸다는 찬사를 받았다. 전작 이후 오랜 시간 집필에만 몰두했던 정유정은 신작 장편소설「7년의 밤」에서 강렬한 서사의 카타르시스를 완성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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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모성과 부성의 아름다운 시너지 오은영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펴냄 | 2011-06-08 | | |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어느 선에서 제제하고 얼마나 허용할 것인지 부모가 기준이 없다면 아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되고 만다.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쏟아져 나오는 어두운 뉴스를 접할 수밖에 없는 엄마들에게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나쁜 정보를 알게 된 만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알아야 진정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부모와 아이, 환경이라는 삼각틀 안에서 크게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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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베스트셀러입니다. 가을이 되면 그냥 옆구리에 책한권을 끼고 다니고 싶지 않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