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미영 구청장과 지역 10개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부평구 수출통상촉진단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선양 등을 방문, 1천7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이뤄내는 실적을 거뒀다. 사진설명=부평구 |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수출통상촉진단이 중국 베이징과 선양 등지에서 1천7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출통상촉진단에는 (주)동양테크놀로지, (주)뷰트론, (주)에이엠에이치인터내셔날, (주)진성메디, (주)디씨엠플러스, 갭스, (주)에스원에너지, (주)지우미디어, 크린아트대원통상(주), 동화시스템(주)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출통상촉진단은 이번에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중국 현지 시장조사 등을 통해 미리 접촉한 70여개 업체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벌였다. 구는 이번에 총 122건의 상담을 통해 약 1천750만3천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200여건의 정보교류로 참가업체 모두 기업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전용 LED 램프 및 신발덮개 제조업체인 (주)뷰트론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5만4천 달러 상당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구는 해외시장개척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급변하는 동남아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출통상촉진단을 파견하고 있다. 수출통상촉진단 단장인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중국 수출통상촉진단이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과 경영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 구청장은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교장·고영규)를 방문해 한국말 도서를 전달했고 서달문 중소기업융합인천연합회장도 100만 원의 도서구입비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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