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환)는 19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 4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011년도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유공자로 선정된 인천지역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등 21명에 대한 시상이다.

국무총리상에 양희준 ㈜클레슨(서구 석남동 223의 267) 대표와 김채수 영다이케스팅㈜(서구 석남동 223-613),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류옥섭)이 영예를 안았다.

양희준 대표는 초음파 자동세척기 전문업체를 경영하며 지난 24년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산업 기반에 필수공정인 부품세정공정을 한 단계 진보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채수 대표는 일관된 개발 및 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녹색환경의 개발 및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녹색환경에 앞장서는 등 전문업계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28년 역사의 가진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은 주물산업의 협동화·선진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IT주조센터를 유치해 조합원들이 공동장비를 이용한 시험분석을 지원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주물업종의 인식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지식경제부장관표창에 이진락 ㈜유성계전 대표이사 등 10명,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에 권오현 ㈜상진미크론 대표이사, 중소기업청장표창에 이병형 ㈜세광정공 대표이사 등 6명, 중소기업중앙회장표창에 강대웅 디티알㈜ 차장이 각각 선정됐다.